[강원] 강원 창업특별자치도, 청년창업 지원 ‘정조준’

2025-11-10

 

2025 강원창업주간 개최… 청년창업자금·벤처펀드로 창업생태계 강화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청년창업 활성화와 안정적인 창업 정착을 위해 **‘2025 강원창업주간(G-STARTUP WEEK)’**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춘천·원주·강릉 등 3개 권역에서 진행되며,
창업경진대회, 멘토링, 네트워킹 등 2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수 창업가 및 기업에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그린스타트업 허브(춘천)’**를 2026년 10월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며,
창업보육공간을 기존 15개소에서 18개소로 확대해 창업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창업자금 무이자 대출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최대 5천만 원, 5년간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3년간(’24년 9월 기준) 총 680건, 275억 원 규모의 대출과
16억 원의 이차보전이 지원되는 등 청년창업의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방시대 벤처펀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500억 원 규모의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를 조성 중이며,
이를 통해 건실한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도내 창업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청년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강원형 창업특화지도를 구축해 청년 창업의 중심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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